주미 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orean Honor Scholarship, 운영위원장 조윤제 대사) 올해 장학생 49명이 7일 발표됐다.
우수 장학생에는 최규호(예일대), 서이연(존스 합킨스대)씨가 뽑혀 장학증서와 2,50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올해 장학생은 일반장학생 32명(학부 15명, 대학원 17명/ 동포 학생 16명, 유학생 16명)과 예능 장학생 2명(음악 1명, 미술 1명), 입양/특수 장학생 4명, 미 대통령장학생 11명이 포함됐다
우수 에세이 상에는 김동주(버지니아 텍), 서재현(존스 합킨스), 이융(캐나다)씨가 선정돼 500달러씩의 에세이 장학금이 추가 지원된다.
그 밖의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1인당 1천달러씩의 장학금이 지원 공관을 통해 이달 말 전달된다.
신문규 교육관은 “올해부터는 고교 졸업예정자들의 최고 영예인 미 대통령 장학생들과 특수·입양 학생들을 포함, 확대했다”며 “장학생은 미주 한인 학생 또는 유학생들이 장차 글로벌 인재 역할을 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 달러의 투자수익금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까지 총 3,086명(캐나다 지역 포함)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명단은 http://overseas.mofa.go.kr/us-en/brd/m_4513/list.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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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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