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원장에 임동인 간사 임명…“11월25일 투표”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의 지명을 받은 임동인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는 16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임동인 간사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이사회는 한인연합회 이사 30명 중 23명(위임 3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고, 현직 회장이 선관위원장을 추천할 수 있다는 정관에 따라 임동인 위원장이 지명됐다.
이사회는 이날 김영천 회장이 지명한 임 선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영천 회장은 “임동인 간사는 지난 38, 39대 선관위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올해 한인회 선거를 잘 이끌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한인회 선거를 통해 한인사회를 대변하는 좋은 리더가 선출되도록 선관위원장님이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인 선관위원장은 “한인연합회가 선거체제로 돌입함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동인 선관위원장은 제40대 워싱턴한인연합회 회장선거를 오는 11월 25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한인회와 관계자가 아닌 한인사회 리더 8명으로 선관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선거관리위원회가 꾸려진 만큼 이번 선거가 경선, 혹은 경선으로 치러지지 않던 사전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제재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주말 첫 모임을 갖고 세부계획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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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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