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오는 26일(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행사와 함께 ‘건망증과 치매, 노화관리’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센터빌에 소재한 아리랑 시니어센터에서 이날 오후 3~5시 진행될 세미나는 정신과 전문의인 한수웅 박사가 강사로 나서 건망증과 치매의 다른점, 일상에서 노화를 더디게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한 박사는 “많은 노인 분들이 건망증 증상을 치매 증상으로 잘못 이해하고 불안해한다. 세미나에서는 건망증과 치매에 대한 증상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발표된 치매 연구 중 노인의 우울증이 치매의 초기증상이라는 점에 주목, 치매관리와 예방 측면에서 볼 때 노화와 우울증 관리가 중요하므로 실질적으로 노화를 더디게 하는 법에 대해서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신자 이사장은 “이날은 특별히 색소폰과 기타연주 등 음악과 함께 송편 등 조촐한 다과를 준비, 시니어들과 함께 한가위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준비 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원봉사자의 연락도 바라고 있다.
장소 5649 Mount Gilead Rd.,
Centreville, VA
문의 (703) 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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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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