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섹, 칼리지 액세스 페어팩스와 세미나 개최

미주한인봉사단체협의회의 팹사 세미나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남명진 미교협 담당자, 테시 윌슨 칼리지 액세스 페어팩스 이사장, 문일룡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내달 1일부터 학비 보조를 위한 팹사(FAFSA)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미주한인봉사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가 ‘칼리지 액세스 페어팩스’와 함께 팹사 세미나를 개최한다.
25일 기자회견을 한 미교협의 남명진(미국명 자슈아 남) 유스(Youth) 프로그램 담당자는 “대학 진학시 학생들이 연방 학비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 팹사 신청을 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미교협에서는 칼리지 액세스 페어팩스와 펩사 세미나를 개최한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10월 20일 오전 9시-오후 2시 사우스 레이크스 고등학교, 11월 10일 오전 9시-오후 12시 센터빌 고등학교, 11월 17일 오전 9시-오후 2시 에디슨 고등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펩사 세미나에 참여하길 원하는 한인들은 이메일(Jnam@nakasec.org) 또는 전화(703-256-2208)로 연락을 하면 된다.
칼리지 액세스 페어팩스의 테시 윌슨 이사장(전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은 “팹사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시작돼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버지니아 주립대학들은 3월 1일을 전후로 신청이 마감된다”면서 “팹사 신청을 해야 다른 장학금 신청도 가능하고 부모가 학자금을 빌리는 페어런트 플러스(Parent Plus) 융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윌슨 이사장은 “세미나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관련서류를 가져오면 현장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했다.
팹사 신청시 필요한 정보 및 서류는 학생과 학부모 소셜시큐리티번호, 영주권 번호(영주권자인 경우), 학생과 학부모 생년월일, 학부모 결혼일자, 버지니아로 이사온 날짜, 세금보고서, 운전면허증, FSA ID, W-2폼, 은행잔고 증명서 등.
FSA ID 어카운트는 웹사이트(https://fsaid.ed.gov)를 통해서 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세미나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날 회견에 함께한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은 “대학 교육은 매우 중요하지만 엄청난 비용이 들어간다”면서 “팹사 신청을 통해 장학금 신청의 기회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www.collegeaccessfairfax.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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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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