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석학 백낙청(81) 서울대 명예교수가 워싱턴에 온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는 오는 29일(토) 오후 6시 타이슨스 코너의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백낙청 교수 초청 평화통일 공감포럼’을 연다.
10.4 남북정상선언 1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에서 백 명예교수는 ‘평화 새로운 미래, 한반도 정세변화와 민주주의’를 주제로 남북과 북미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백 명예교수는 경기고와 브라운대를 거쳐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영문학 석사 및 철학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부회장을 지냈고 한반도평화포럼 공동이사장으로 있다. 그는 특히 문학평론가, 사회운동가로서 발군의 족적을 남겨왔다. 1966년 계간지 ‘창작과 비평’ 창간 편집인으로 본격적인 문학평론지 시대를 열었으며 민족문화론의 저변을 확대하고 활발한 평론활동으로 한국 현대문학사의 거장으로 섰다.
이날 포럼은 오후 6시부터 간단한 음식을 곁들인 사귐의 시간을 시작으로 6시30분부터 포럼으로 이어진다. 문의 (703)39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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