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정부가 25일 의료용 마리화나를 시판할 판매업체를 선정했다.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는 지난 2월 주 상·하원이 법안(HB1251)을 통과시키면서 40년 만에 합법화됐다.
버지니아 의약처 위원회는 5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만장일치로 5개 판매업체를 선정했다.
마리화나 판매를 위해 주정부에 영업허가를 신청한 업체만 51개.
이번에 선정된 마리화나 판매 업체는 메릴랜드에 본부를 둔 Green Leaf Medical과 일리노이 주 업체인 PharmaCann, 뉴욕의 Columbia Care, 버지니아에서는 Dharma Pharmaceuticals and Dalitso LL 이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 판매업체들은 1년 내 ‘Cannabis’ 란 종류의 마리화나 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의료용 마리화나 법안 통과로 버지니아에서는 의사들이 암과 내장계 질환인 크론병,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치료에 마리화나를 이용한 칸 나비 오일 또는 THC-A 오일을 합법적으로 처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사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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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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