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이수열)이 오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볼티모어에 입항한다.
이번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해군사관학교 73기 사관생도 149명을 비롯해 총 600여명의 승조원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형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DDH-Ⅱ, 4,400톤급)과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4,200톤급)이 훈련에 참가한다.

195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65회째를 맞이한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의 실무적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원양항해 훈련 프로그램이다. 순항훈련전단은 한미동맹 65주년을 맞아 볼티모어 순방기간 동안 참전용사 보은행사, 주요인사 예방, 함상 리셉션, 함정 공개행사 등을 갖는다. 또한, 군수지원함 대청함(AOE, 4,200톤급)에는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방산홍보부스와 한류 홍보전시관이 설치되어 운영된다.
이밖에도 순항훈련전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관과 가상현실 체험관을 운영한다.

입항 환영행사는 16일(화) 오후 2시 볼티모어 여객선터미널 부두(함정 비행갑판)에서 워싱턴총영사관 주관으로 열린다. 참가자들에는 함정 소개 및 견학 일정이 있다. 환영행사 참가를 희망하면 아래의 연락처로 5일까지 참가 신청(영문 : 성명, 생년월일, 거주지 주소)을 해야 한다.

그리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오후 1시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된다.
함정 공개행사는 17일(수)과 18일(목) 오전 10시-오후 4시 두 차례 환영행사와 같은 장소에서 실시된다. 입항 환영행사와 함정공개 행사에 모두 참가를 원하면 행사를 구분하여 참가 신청해야 한다.

문의 (202)939-5691, rsvp.defense.kr@gmail.com
장소 South Locust Point Cruise Terminal
2001 E McComas St.,
Baltimore, 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