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운 상담사가 자녀 안에 내재된 좋은 특성을 진주 찾기에 비유,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 (이사장 신신자)가 가을 새학기를 맞아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4주간 실시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교실’ 연속 세미나가 1일 성료됐다.
지난 1일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열린 네 번째 세미나에서 정다운 카운슬러는 “아이의 약점보다는 강점에 주목하여 관찰, 대화, 경험을 통해 강점에 내재된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주어야 한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오래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교실은 센터빌 지역 한인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2일 저녁 센터빌 하이스쿨에서도 시작돼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진행된다.
강좌는 ‘사춘기의 뇌’, ‘사춘기의 불안과 자살 충동’, ‘딱 맞는 적성 찾기’, ‘페어팩스 공립학교 알아보기·청소년 진로 안내’, ‘중2병 내 아이’주제로 이어진다.
세미나에서는 FCPS의 사라 태 커뮤니티 연락관이 페어팩스 학교 시스템에 대한 최신 정보를, 센터빌 하이스쿨 진로상담 스페셜리스트가 청소년들의 적성검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5주에 30달러, 간단한 간식도 제공된다.
문의 (703)76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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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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