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유선케이블 TV를 해지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갈아타고 있는 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더블레이즈’(The Blaze)가 ‘퓨 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800만명의 미국인이 유선케이블 서비스를 해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매체는 또한 여전히 다수의 장·노년층은 유선케이블을 통한 TV 시청을 선호하지만 18~29세 젊은층 61%는 이미 ’디렉TV 나우’,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와 같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를 통해 라이브 TV나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유선케이블 서비스를 해지하는 데는 ‘편리함’과 ‘비용’이란 이유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맥알리스터 대학 마이클 그리핀 교수는 “이미 거의 대부분의 미국인은 스마트폰이라는 최고의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고, 그 누구도 전화를 걸기위해서만 스마트폰을 휴대하지 않는다”며 “어쩌면 스마트폰을 통해 TV까지 시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갈수록 상승하는 유선케이블 비용 또한 가입자들의 탈퇴를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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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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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선이라는 표현은 인터넷이 아니 방법을 말하는거네요. 디렉티비, 케이즐 모두 자체 통신망으로 방송을 하고 있지만 이젠 인터넷을 통한 컨텐츠 접속이 가능하지요.
'유선케이블을 통한 TV 시청을 선호한다는 기사는 잘못'. 뉴욕지역 일원의 아파트 거주자는 디렉티비 설치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유선으로 볼 수밖에.. 반 독점법 같은 것은 여기에는 해당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