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세우 국방무관(왼쪽서 두 번째) 등이 제 34회 한국의 밤 행사에서 존 틸러리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의 한미친선군민협의회(회장 박정기)가 9일 워싱턴DC 컨벤션센터에서 ‘제 34회 한국의 밤(Korean Night Reception)’ 행사를 개최했다.
박정기 회장은 이날 “급변하는 남북한 정세와 북미 정치상황에 맞춰 한국의 통일과 안보를 위해서는 한미동맹의 증진의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존 틸러리·제임스 서먼 전 한미연합사령관, 표세우 국방무관 등 한미 양국의 군 관계자 6.25 참전용사를 포함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리처드 딘 한국전참전기념공원재단 부이사장은 이날 행사에 이병희 재단 이사와 함께 참석, 박정기 회장과 김판규 전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참전기념공원에 추진되는 추모의 벽 건립과 관련해 지원 약속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미친선군민협회는 컨퍼런스나 문화 활동 등을 통해 한국인과 주한미군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할 목적으로 1981년 설립됐으며 미국의 육군협회(AUSA)의 한국파트너로서 주한미군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한미친선군민협회는 매년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미육군협회의 연례행사에 회장단과 함께 참석, 한국에 근무를 했던 미육군의 간부(현역 또는 전역)와 한국관련 주요 인사를 초청해 만찬을 베풀고 감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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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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