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딧 점수는 연령이 높을 수록 올라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AP]
미국인들의 크레딧 점수가 젊은세대 보다는 노인세대로 올라갈수록 더 높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상품 와인처럼 개인 신용점수도 나이라고 하는 연수가 높을수록 더 좋아지는 셈이다.
11일 CBS 뉴스 머니워치는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트리’(LendingTree)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밀레니얼세대에 비해 73세 이상인 ‘침묵세대’(Silent Generation)가 개인 신용점수가 100점이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렌딩트리가 900만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분석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밀레니얼세대의 평균 신용점수는 634점으로 보통 수준의 신용도를 기록했다.
신용점수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1960년대 후반~1970년대 출생한 X세대의 평균 신용점수는 653점, 베이비부머세대는 696점을 각각 기록했다. 침묵세대라고 불리는 1925~1945년 사이에 출생자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734점으로 신용도가 매우 좋은 세대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의 노인세대 신용점수가 20~30대 젊은세대보다 100점이 높은 점수를 기록해 신용등급면에서 가장 높았다.
사실 신용점수가 나이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은 모든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있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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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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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 점수 가지고는 차 리스받기가 어려울걸세.
634 면 꽤 안좋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