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일소주 ‘순하리 딸기맛’, 맥주 ‘클라우드 슈퍼클리어’
▶ 지역특산 소주 ‘시원한 청풍’

롯데주류는 신제품 (왼쪽부터) ‘순하리 딸기맛’, ‘클라우드 슈퍼클리어’, ‘시원한 청풍’을 통해 미주 한인시장과 타인종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롯데주류가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한국주류의 세계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미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롯데주류 미주법인 김경동 법인장은 지난 15일 본보를 방문하여 롯데주류의 신제품 ‘순하리 딸기맛’, ‘클라우드 슈퍼클리어’, ‘시원한 청풍’을 소개하고 미주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딸기맛 소주 ‘순하리 딸기맛’은 해외시장의 과일소주 열기에 발맞춰 적극적인 미주시장 공략을 위한 롯데주류의 수출전용 과일소주 제품이다. 김 법인장은 “한인시장 뿐만 아니라 향후 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타인종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의 맥주 신제품 ‘클라우드 슈퍼클리어’는 기존 100% 몰트로 만들어 깊고 진한 맛을 강조한 ‘클라우드’보다 더 가볍고 끝 맛이 깔끔한 점이 특징인데 다소 독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클라우드의 단점을 보완했다. 김 법인장은 “맥주에 깔끔한 맛을 더해 ‘소맥’(소주+맥주) 애호가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롯데주류의 마지막 신제품 ‘시원한 청풍’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소재 충북소주를 롯데주류가 인수하여 지역소주 라인으로 확보한 제품이다. 김 법인장에 따르면 롯제주류는 타인종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뿐만 아니라 미국 내 한인들에게 한국 지역소주를 선보여 고향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기 위해 시원한 청풍의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김 법인장은 “매년 10-15%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수출시장에서 기존 한인시장 뿐만 아니라 타인종 시장까지 롯데주류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계획 중인 할로윈 시즌 한인마켓 판촉행사와 연말 롯데주류를 애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적극적인 제품 개발로 롯데주류의 이름과 한국주류의 위상을 미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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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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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