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0개주를 돌며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고, 70개 도시에 세워진 참전 기념비에 헌화를 하는 여정을 하고 있는 ‘리멤버 727’ 대표인 한인 1.5세 김한나 씨가 남태평양 아메리칸 사모아를 찾았다.
김씨는 11일 오전 타푸나 공원에 있는 재향군인회 참전용사 기념비에 헌화하고 4명의 생존 참전용사와 가족들과 함께 Star Kist -American Samoa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헌화에는 미연방 하원 AMATA(US Congresswoman), 재향군인회 참전용사 아메리칸 사모아 사령관, 참전용사 가족회 지부장 및 참전용사 가족들, Star Kist-American Samoa 권상동 대표를 비롯하여 한인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김씨는 지난해 1월부터 4개월 동안 전 세계 26개국을 돌며 한국전 참전용사 200여 명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찾아가기’ 2라운드 프로젝트 가운데 이곳을 마지막으로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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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사모아 이현휘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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