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부터 주 전역에서 유행했던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의 확진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사실상 종식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 보건국이 16일 발표했다.
주 보건국 역학자 사라 박 박사는 “유행성 이하선염의 잠복기(평균 14~16일)의 두배인 지난 50여일간 추가로 보고된 확진 환자가 없어 유행이 종식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지난 1년동안 오아후 주민 9명을 포함해 약 9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1,009명이 유행성 이하선염 진단을 받았다.
주 보건국은 유행성 이하선염은 두 차례의 백신접종을 통해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어린이 및 노약자들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어린이들은 MMR로 알려진 홍역, 유행성 볼거리(이하선염) 및 풍진 백신을 2회 접종 받는다.
10년 전 또는 그 이전에 2회 접종을 받은 1957년 이후 출생자들은 세 번째 접종을 받아야 하며 5년 전에 접종을 받은 사람도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유행성 볼거리(이하선염)의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며 발열, 두통, 피로감 및 식욕부진을 동반하며 주요 증상은 턱 근처의 침샘이 부어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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