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터 백 회장^마크 홍 이사장 연임… ‘영 프로페셔널 네트웍’ 출범

18일 JJ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한인부동산협회 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연임이 확정된 피터 백(앞줄 오른쪽 두번째) 회장과 마크 홍 (앞줄 가운데) 이사장이 회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KREBASC·회장 피터 백)는 18일 한인타운 JJ그랜드 호텔에서 제4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피터 백 회장과 마크 홍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날 48명의 이사진 중 29명이 성원해 열린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백 회장과 홍 이사장에 대해 참석 이사들은 개별적으로 이뤄진 투표에서 나란히 만장일치로 찬성 의견을 모았다. 당초 지난 3일 마감한 후보 신청에서 한명이 입후보했지만 정관상 자격이 미달해 등록이 취소됐고 이후 추가 접수 기간 중 백 회장과 홍 이사장이 나란히 연임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올해 29대 회장으로 일한 백 회장은 내년 1년간 30대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역대 회장 중 연임한 경우는 제19·20대였던 엄기륭 전 회장과 제23·24대였던 린다 노 전 회장으로 백 회장은 역대 세번째 연임 회장을 기록하게 됐다.
백 회장은 “올 한해 ‘네트워킹, 교육, 테크놀러지’를 강조하며 협회의 저변을 넓히고 단단히 굳히며, 교육으로 전문성을 기르고, 첨단기술 활용까지 여러 사업들을 했다”며 “한번 더 힘을 실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보다 더 튼튼하고 안정적인 협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이사장도 “경험을 나누고 봉사하기 위해 다시 나섰다”며 “세대 교체를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치러질 제30대 회장 및 이사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7일 금요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명의 신입 이사가 영입돼 전체 이사진은 5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지난 9월 부에나팍의 ‘더 소스’에서 열린 믹서 행사에서 25명의 신규회원 등록이 이어지는 등 협회는 회원이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산하에 새롭게 젊은 부동산인들의 모임인 ‘영 프로페셔널 네트웍’(YPN)을 출범하기로 하고 오는 24일 런칭 파티를 겸한 네트워킹 믹서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Kasih(200 S. Los Angeles St., LA)에서 열릴 행사에 협회는 영어권인 20~40대 2세 부동산 전문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웹사이트(www.krebaypn.eventbrite.com)를 통하면 되고 스폰서 문의는 이메일(krebayp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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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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