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대 회장단 평가회… “참여율 제고방안 모색을”

23일 열린 43대 교회협의회 평가회에 참석한 회장단과 전직 회장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세영 목사, 이하 교협)가 지역 복음화를 위해 교파를 초월한 회원 교회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1년간의 임기를 마치게 된 제43대 교협 회장단은 23일 애난데일에서 마지막 평가회를 열었다.
‘교협 증경(전직)회장단 평가회’로 열린 이날 모임에서는 교협이 교권 수호와 지역복음화 역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회원 교회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회장 한세영 목사는 “교회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전하는데 있어 각 교회 간 연합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교협이 진행하는 많은 사업들에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고, 교회들의 지원과 참여를 받았으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 전반적으로 교협의 위상에 맞는 참여율은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평가회에 참석한 교협 전임 회장들은 43대 회장단이 문제없이 수월하게 교협을 운영했다고 평가했다.
이원희 목사(21대 회장)는 “43대 회장단이 각 사업들을 잘 치렀다. 주요 행사 때마다 증경 회장단의 자문을 구해와 감사했다”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43대 회장단이 훌륭하게 임기를 마쳤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직전 회장인 손기성 목사는 “43대 회장단이 교협 사업계획안 대로 일들을 잘 추진했다”면서 “임원들의 수고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격려했다.
43대 교협 회장단은 한훈 목사(부회장), 유응덕(평신도 부회장), 이범 목사(총무), 김광근 목사(부총무), 임헌묵 목사(서기), 이규혁 목사(부서기), 노대준 목사(회계), 박엘리사 목사(부회계)로 구성됐으며 재정후원 이사회는 문선희 이사장이 맡았다.
한편 다음 회장단을 선출하는 교협 44차 정기 총회는 29일(월) 오전 11시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이성자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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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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