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 LA가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를 통해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회원들에게는 새로운 사업기회가 창출하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29일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개막한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옥타 LA 회원과 차세대 회원 등 60여명을 이끌고 참가한 김무호(사진) 옥타 LA 회장은 올해 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크고 내용 면에서도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옥타 LA는 이번 대회에도 세계 지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김 회장은 “올해 대회의 경우 월드옥타 회원들이 창원시와 경남 지역 중소기업들과 교류 물꼬를 트고 회원들 간에도 비즈니스 네트웍을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며 “옥타 LA 회원들이 이를 십분 활용해 21세기에 걸맞은 사업 아이디어를 얻는데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해외 인턴 취업상담회도 내용이 대폭 강화돼 창원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근무경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 회장은 “창원 지역 청년들이 미주 지역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월드옥타 종가집인 옥타 LA가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회원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한국의 우수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월드옥타 회장 선거와 관련, 김 회장은 “차기 회장은 300명 상임이사들의 투표로 선출되며 옥타 LA가 전체 유효표의 거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LA 옥타 회장을 지낸 박병철 회장 후보는 지난 4년간 월드옥타 이사장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고 21년간 월드옥타 발전에 헌신해 왔다”고 말했다.
1987년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1987~2002년 연합철강(현 동국제강)에서 근무한 뒤 2003년 도미해 철강 가공 회사인 ‘파 이스트 메탈스’(Far East Metals) 창업, 2007년 ISSC 공장을 각각 설립해 대표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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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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