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 증시 투자자들도 선거 결과에 바짝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방 상·하원의 지배구조가 민주·공화 양당 간에 어떻게 재편되느냐에 따라 강세장(bullish market), 약세장(bearish market) 전망이 엇갈린다.
선거 판세 사이트 ‘파이브 서티에잇 닷컴’ 등에 따르면 중간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는 크게 세 가지다.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는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공화당이 상원에서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공화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것이고, 세 번째로 가장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는 그림은 민주당이 스윕(상·하원 다 장악)하는 것이다.
경제매체 CNBC는 지난 2일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토대로 세 가지 시나리오가 시장(증시)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우선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공화당이 상원 다수를 유지하는 시나리오다. 이 시나리오가 현재로서는 85%의 가능성을 보인다. 전반적인 시장 전망은 평균 수준의 강세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너(이득을 얻는 주식)는 제약·헬스케어 주, 국방 관련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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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표 주면 불체자 급증하고 범죄가 넘쳐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