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통상공세를 강화하며 또 관세 폭탄을 날렸다.
중간선거에서 보호무역 기조가 ‘통했다’는 판단 하에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확실한 이득을 챙기기 전에는 쉽게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내심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대패’를 기대했던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상 외로 선전하자 ‘충돌 대신 협력’을 강조하며 내달 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백악관 설득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연방상무부는 중국산 알루미늄 판재에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동시 부과한다고 7일 발표했다. 중국 수출업자들이 알루미늄 판재를 공정 가격보다 최대 53% 싸게 팔고 중국 정부는 이들에 46.5∼116.5%의 보조금을 지급했다며 중국 업체들에 총 96.3∼176.2%의 반덤핑·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한 것이다.
상무부가 반덤핑·상계관세 사건에 직권 조사를 통한 제재를 확정한 것은 1985년 이후 33년 만에 처음이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이 같은 결정을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불공정 무역관행에 과격한 조치를 분명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또 중국산 대형 용접관에도 132.6%의 반덤핑 관세와 198.5%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인도산 제품에도 51%와 541%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각각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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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말로아니면 폭탄을써? 니네집에서나써....미친... ㅉㅉㅉ
둘 다 핵폭탄 많은 국간데 말로 앵앵 그리냐
중국은 일단 먹고 보자 식이지요. 남이 어째 되던지간에...
주변국가들의 영해와 공해를 넘보고 자국민 인권탄압과 소수민족 압살정책으로 전세계로 부터 지탄을 받는 중국은 아직까지도 몽롱한 꿈에서 못깨어난 것 같다. 해외에서 열심히 살고았던 자국의 인민을 산업간첩으로 둔갑시켜 미국의 신기술을 훔치게 하고 , 자국과의 통상으로 이득을 취하는 현지인으로 하여금 유리한 여론 조성을 꽤하며 노골적인 금전 공세로 타국의 정치개입 마저 마다 않는 일당독재 공산국가 중국이 상식이 통하고 공정한 통상이 가능한 정상적 국가로 변화 될때까지 견제와 관세는 지속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