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장학재단, 24일 수여식·만찬 행사
▶ 최우수 장학생 이지우·김은지·하혜림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김경태)이 2018년 장학생 32명을 발표했다.
올해 장학생은 대학생과 대학원생 25명, 고교생 7명으로 500~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2,000달러가 수여되는 특별 장학생에는 이지우(노스이스턴 대학), 김은지(아메리칸 대학), 하혜림(몽고메리 칼리지) 씨 3명이 선정됐다.
세종재단은 지난 8일 엘리콧시티에서 이사회를 갖고 2018년 장학생을 확정했다. 이사들은 심사위원회에서 제출한 장학생을 전원 승인했다.
김경태 회장은 “사랑의 장학금 후원 골프대회와 함께 고교생 영어웅변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해 상당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인사회의 후원과 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장학생 심사에는 타우슨대 지용연 교수(경영학과)와 박진동 교수(회계학과)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지 교수와 박 교수는 “에세이를 읽으면서 한인 2세들이 다문화 가운데 스스로 정체성을 세워 가며 성장해 가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각자의 경험이 현재의 가치관과 미래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에 중점을 두어 평가했다”고 심사평을 했다.
한편 세종재단은 오는 24일(토) 오후 5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연회장에서 장학금 수여식 및 만찬의 밤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메릴랜드주 휴먼 서비스부 법무관인 엘리스 송 변호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참가비는 50달러(장학생 및 고교생 부모 제외)이다.
다음은 2018 장학생 명단.
▲대학생 및 대학원생(25명)
김목영, 김은지, 김새하늘, 김승민, 김지수, 노민선, 김형준, 변영화, 서지민, 양정우, 이선호, 이정원, 이지우, 장준영, 장혜은, 정다은, 정재웅, 천희영, 최주안, 최홍주, 하혜림, 하혜수, 홍두오, 홍인석, 황다솔.
▲고교생(7명)
김동권, 데이빗 김, 마리나 김, 김민우, 김유리, 이예빈, 이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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