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중소기업청(SBA)이 2018 회계연도(2017년 10월~2018년 9월)에 총 254억달러 규모의 7(a) 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SBA가 최근 밝힌 2018회계연도 대출 자료에 따르면 SBA는 주력 상품인 7(a) 대출건수는 총 6만353건에 달했으며 총 대출 규모는 253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7(a)론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500만달러까지 대출하고 있으며 통상 SBA가 은행 등 대출기관에 대해 여신규모의 75%까지 보증을 해주고 있다.
SBA는 또 다른 프로그램인 504 대출건수는 2018 회계연도에 총 5,873건, 총 대출 규모는 47억5,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SBA는 2018 회계연도부터 프랜차이즈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려 현재 3,192개 브랜드가 융자 지원을 받고 있으며 대출 규모도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융자 지원을 받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2017년 10월의 2,034개 브랜드에 비해 56.9%나 급등했다.
한편 남가주에서 영업하는 11개 한인 금융기관들은 2018 회계연도에 총 1,469건의 7(a) 대출을 기록했으며 이들 대출 건수의 총 규모는 12억8,323만1,400달러에 달했다.
총 대출에 총 대출 건수를 나눈 11개 한인 금융기관의 평균 대출 금액은 87만3,541달러로 90만달러에 육박하는 등 한인 사업체의 개별 SBA 여신 규모도 커지고 있다.
<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