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용주 목사)는 13일 글렌버니 소재 영광장로교회에서 제 44차 정기총회를 갖고 이상록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윤용주 전 회장이 이상록 신임회장(오른쪽)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MD교회협 신·구 임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윤용주 목사)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상록 목사(영광장로교회)를 선출했다.
글렌버니 소재 영광장로교회에서 열린 제44차 총회에는 목회자 23명과 평신도 대의원 3명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회장 인준을 가결했다.
윤용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제1부회장에 임병문 목사(올피플교회), 총무 이영숙 목사(비전침례교회), 감사 이치원 목사(메릴랜드사랑침례교회)와 심종규 목사(메릴랜드중앙침례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이외 제2부회장, 총무, 평신도부회장, 회계, 서기 등 임원은 회칙에 따라 회장단 추천으로 임시총회에서 결정토록 했다. 새 임원단의 임기는 1년.
이상록 신임회장은 “교협은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뜻과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는 일에 초점을 맞춰 나갈 것”이라며 “교협 산하 교회들이 협력, 화합해 아름다운 교협으로 나가며 하나님을 기쁘고 존귀케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이민 목회자섬김 ▲지역교회 간 긴밀한 교류 협조 관계 구축 ▲한인 단체와의 협력 ▲선교활동 확대 등 교협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역교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윤용주 회장은 “교협 사역을 감당하는 데는 교회 간 연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회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 관심,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한 해 동안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총회에서는 서기, 총무, 감사, 각 위원회 및 여선교회 등의 보고가 있었고 회계 이영숙 목사가 총수입 6만692달러, 총지출 6만498달러에 잔액 194달러의 결산보고를 했다.
안건 토의에서 안계수 목사(아름다운 교회)가 교협 산하기관인 청년연합회와 여선교회의 감사 여부에 대한 안건을 건의, 2019년부터 산하기관의 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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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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