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19세 이상 64세 이하를 위한 ‘확대 메디케이드(Expanded Medicaid)’ 신청 접수가 지난 1일 시작된 가운데,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이와 관련된 상담 및 서류 신청을 돕고 있다.
기존의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의 65세 이상 연장자, 장애인, 임산부, 18세 이하의 미성년 자녀들을 둔 가정을 주 대상으로 했지만, 내년부터는 확대 메디케이드 혜택이 버지니아 주에서도 적용됨에 따라 연방 빈곤 기준선 138%이하인 19세~64세 이하의 저소득층도 메디케이드 수혜가 가능하게 됐다.
연방 빈곤 기준선 138%이하는 연간 소득이 16,754달러(1인 가구), 22,725(2인), 28,677(3인), 34,638달러(4인), 40,600달러(5인), 46,562달러(6인), 52,523달러(7인)인 가구가 해당된다.
복지센터의 최대현 사회복지사는 “오바마케어를 통한 보험료 절감 혜택을 받더라도 진료를 받았을 때 높은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았는데, 확대 메디케이드 혜택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구 총 소득이 메디케이드 기준선 138% 보다 높은 저소득 가정은 기존처럼 택스 크레딧 형태의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오바마케어 보험을 구입 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703)354-6345 애난데일 오피스
(703)815-1188 센터빌 오피스 (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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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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