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안에 만들면 ‘빅 보너스’ 주는 카드들
▶ 사인업 보너스 20만마일 등 다양한 혜택으로 유혹

연말 샤핑시즌이 임박한 가운데 소비자에게 다양한 리워드를 주는 크레딧카드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AP]
올해는 많은 크레딧 카드들이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제때 갚기만 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카드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빠르고 간편하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방법은 처음 카드를 만들고 난 뒤에 받는 사인업 보너스다. 웰컴 보너스라고도 불리는데 카드사들이 제시하는 기간 중 최소 금액 이상만 사용하면 이후 몇 년 간 모을 수 있는 것보다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연말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막판 고객몰이에 나서면서 11월 중 새로 만들기만 하면 최대 20만마일까지 사인업 보너스를 주는 크레딧 카드들을 소개한다.
■최대 20만마일 보너스로 주기도
‘캐피털 원 스파크 마일스 포 비즈니스’는 최대 20만마일을 사인업 보너스로 준다.
조건은 첫 3개월간 5,000달러 이상을 사용하면 우선 5만마일을 주고 첫 6개월간 5만달러 이상을 사용하면 추가로 15만마일을 주는 방식이다. 제한된 기간에만 주는 혜택으로 카드를 만들려면 서둘러야 하고 첫해 95달러의 연회비는 면제된다.
‘힐튼 아너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어센드(Ascend) 카드’는 첫 3개월간 2,000달러 이상을 쓰면 12만5,000 힐튼 아너스 포인트를 준다. 이후 1년간 4만달러를 쓰면 다이어몬드 등급으로 상향돼 무료 아침식사, 룸 업그레이드, 보너스 포인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동일한 힐튼 아너스인데 연회비가 450달러인 ‘어스파이어’(Aspire) 카드는 첫 3개월간 4,000달러 이상을 쓰면 15만 힐튼 아너스 포인트를 준다.
‘캐피털 원 벤처 리워즈 크레딧 카드’도 사인업 보너스로 7만5,000마일을 준다. 여행과 관련해 계산하면 750달러에 상당하는 혜택으로 첫 3개월 간 5,000달러를 사용하면 된다.
■ 첫 3개월간 2,000달러 쓰면 2만5,000포인트
‘바클레이카드 어라이벌 플러스 월드 엘리트 마스터카드’는 첫 90일간 5,000달러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6만마일을 준다. 체이스의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와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는 나란히 첫 3개월간 4,000달러 이상 사용시 5만포인트를 준다. 프리퍼드 카드의 연회비 95달러는 첫해 면제되고, 리저브 카드는 450달러 연회비 중 300달러를 여행 관련 크레딧으로 되돌려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골드 카드’는 첫 3개월간 2,000달러를 쓰면 멤버십 리워드로 2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내년 1월9일까지는 미국 내 레스토랑에서 사용시 최대 20%의 포인트를 100달러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선보인 ‘캐피털 원 세이버 캐시 리워즈 크레딧 카드’는 첫 3개월간 3,000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나면 500달러를 사인언 보너스로 주고, ‘체이스 프리덤 언리미티드 카드’는 첫 3개월간 500달러 이상 사용시 1만5,000포인트 또는 150달러 캐시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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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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