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브랜드연구소 선정 중국 12개 포함‘급성장’
‘유럽브랜드연구소’(EBI)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가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기업이 무려 12개나 포함돼 브랜드 가치의 급성장을 과시한 것과 대조되는 초라한 성적이다. 19일 언론 및 한국 재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에 본부를 둔 브랜드 컨설팅기관 EBI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기업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9위를 차지해 인텔(21위)·IBM(23위) 등을 제쳤다. 이는 지난해 23위에서 4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삼성전자의 올해 브랜드 가치는 44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평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다. 글로벌 100위 안에 랭크된 중국 기업은 지난해 9개에서 올해 12개로 늘어났으며 순위도 대부분 급상승했다.
미국은 애플과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정보기술(IT) 업체들이 1~3위를 휩쓸며 글로벌 최강자의 면모를 확인했다. 이어 아마존(4위), 페이스북(5위) 등 미국 IT 기업이 나란히 ‘톱5’를 석권했다. 유럽 브랜드로는 루이비통(LVMH)이 6위로 가장 높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