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 추수감사절 행사에서 그레이스 오토 하프팀이 연주하고 있다.
볼티모어도시선교센터(BIM, 대표 김봉수 목사)가 17일 추수 감사절을 앞두고 50여 빈민가족을 초청, 위로 공연과 함께 칠면조 고기 등을 나누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그레이스 오토 하프팀의 연주로 시작된 행사에서 월든 월슨목사(이스라엘 침례교회)는 “올해도 지역 어려운 주민을 위해서 행사를 마련해준 BIM에게 감사하다”며 “추수감사절의 의미는 나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라고 말했다.
2부 순서는 이희경 무용단의 한국무용,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의 난타 공연, 그레이스 오토 하프팀의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김봉수 목사는 “도시개발 이론 중 빈민 지역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깨진 유리창 법칙’에 따르면 부정적인 변화가 생기면 그 변화에 가속도가 붙어서 점점 더 무너져 망가진다”며 “ 빈민지역에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베다니장로교회, 볼티모어장로교회, 워싱턴서머나교회 등은 이 행사를 위해 터키 선물 바구니, 양념 세트, 햄버거,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한편, BIM은 내달 15일(토) 오전 11시 센터에서 애프터스쿨 참가 어린이와 부모, 지역 아동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선물준비와 행사를 도울 봉사자 및 애프터스쿨 자원봉사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571)259-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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