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미국 10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122만8000건으로 전월 대비 1.5% 늘어났다고 불룸버그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미국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10월 주택 착공 건수 통계(계절조정 연율환산)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주택 착공 건수는 2개월 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년 동월보다는 2.9% 줄었다.
이는 블룸버그가 정리한 시장 예상 중앙치와 동일한 것이다. 상무부는 전월 신규 착공 건수를 속보치 120만1000건에서 121만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10월 집합주택 신규 착공 건수는 크게 증가한 반면 단독 주택 착공은 다소 줄었다. 단독 주택 착공 건수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변동성이 큰 집합주택 착공 건수는 10.3% 늘어난 36만3000건에 달했고 단독 주택은 1.8% 감소한 86만5000건으로 집계됐다.
착공 건수의 선행지표인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0.6% 줄어든 126만3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금리 인상에도 주택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뉴시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