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갈비·옴부그릴 등 특선메뉴·별실 준비
▶ 땡스기빙 손님잡기 분주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한인타운 식당가에 외식을 즐기는 손님들로 활기를 띌 전망이다.
“추수감사절 연휴 가족 외식은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LA 한인타운 식당가는 외식을 계획하는 가족 단위 손님과 고향의 맛을 느끼고 연휴를 즐기기 위해 타운을 찾는 유학생들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약 5,400만명의 미국인들이 집에서 50마일 이상 떨어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지난해보다 250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이자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많은 한인타운 식당들은 추수감사절 당일에도 문을 열고 특선 메뉴를 준비하는 등 땡스기빙 연휴 고객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조선갈비’는 가게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추수감사절 당일도 변함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여는 조선갈비는 프라임갈비와 생등심 등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찌개, 냉면 등을 함께 제공하는 ‘3~4인 디너 콤보’와 더욱 푸짐한 ‘5~6인 디너 콤보’를 온 가족 외식에 추천한다. 다섯 개의 프라이빗 룸 또한 준비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4가와 웨스턴 인근 ‘옴부그릴’은 단체모임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18~30명 규모를 수용하는 예약 가능한 프라이빗 룸을 마련했다.
한식 바비큐를 세련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으며, 전통 아르헨티나식 바비큐도 별미다. 고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셀렉션도 두루 갖추고 있어 각종 회식, 연말모임에 추천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그리고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11가와 웨스턴 인근 ‘쌈’(SSAM)은 4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비빔냉면/물냉면 중 고를 수 있는 갈비 냉면콤보를 14.99달러, 구수한 된장찌개가 포함된 갈비쌈밥, 고등어구이 쌈밥 정식 등을 14.99달러에 판매한다. 월~목은 오후 5시까지, 금~일은 오후 3시까지 제공되는 쌈 런치 특급 메뉴(뚝배기불고기, 김치찌개, 우거지갈비탕)도 준비되어 있다.
6가와 버질 인근 ‘청진옥’은 선지해장국을 9.95달러에 판매하고, 양념게장, 묵은지 갈비찜, 앵거스 꽃살 수육, 매운 닭발 등의 요리를 소주, 막걸리, 맥주 등 각종 주류와 함께 판매한다. 청진옥이 위치한 그랜드스파 건물 지하의 슈라인 노래방 역시 연휴기간 동안 문을 활짝 연다. 노래방은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며, 단체손님 및 생일인 손님에게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가와 세라노 인근 ‘해장촌’은 19가지의 다양한 메뉴와 무제한 메뉴를 런치는 23.99달러에, 디너 25.99달러에 각각 제공한다. 해장촌은 오후 3시 이전에만 런치메뉴와 올 유캔 잇을 서브하고 오후 3시 이후에는 올 유캔 잇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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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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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음식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가족들 모이면 외식가기가 부담이 되지요.특히 우리집 같은 경우는 식구들이 모이면 전부 30명이 넘습니다.어마어마하지요.물론 저희집만은 4명인데 다모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