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주류협, 볼티모어시장과 친선골프모임

캐서린 퓨 볼티모어시장(가운데)과 친선골프모임을 가진 한인상인들.
한인상인과 볼티모어시와의 시정 협력 및 관계증진을 위한 친선 골프 모임이 열렸다.
볼티모어주류협회(회장 이종호)가 19일 볼티모어 소재 마운트 플레전트 골프장에서 갖은 모임에는 캐서린 퓨 볼티모어시장 및 줄리안 민 시장실 임시외사국장, 도널드 장 한미정치활동위원회 회장, 한인상인 등 18명이 참석해 시정과 한인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퓨 시장은 “시 지역개발을 위해 29개 특구 지역의 경제개발정책으로 주상복합빌딩이 건축 중”이라며 “한인 업주가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새 비즈니스를 열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히고 시정책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도널드 장 회장은 “29개 경제개발특구지역 중 한 곳인 남서부 지역의 슈뢰더 스트릿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 준공식이 지난 2일 열려 26개 상가의 입주 신청을 받고 있다”며 “줄리안 민 임시 외사국장이 한인사회와 퓨 시장과의 가교역할을 감당하며 시 경제개발 및 시 지원정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종호 회장은 “시장 및 시정부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을 갖을 것”이라며 “한인상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퓨 시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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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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