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제 대사, 전^현직 연방의회 한인 보좌관 13명 초청 간담회

조윤제 주미대사가 연방의회 전·현직 한인 보좌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20일 전ㆍ현직 미연방의원 한인보좌관 13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미동포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중요한 기반을 다지고 있는 한인 보좌관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조 대사는 또 앤디 김 후보(민주, 뉴저지)의 연방하원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한인 보좌관들 중에서도 제 2의 앤디 김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연방의회내 한인보좌관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이어 “한미관계ㆍ북핵문제 등 한국 관련 사안에 대한 한인 보좌관들의 이해제고를 위해 연방의회보좌관 방한초청사업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여러분들은 한미 양국의 관계에서 있어 중요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에서는 예전에 연방의회 보좌관들을 초청한 바 있다.
찰스 랭글 연방하원의원실에서 수석 보좌관을 역임한 해나 김 전 보좌관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기 총영사, 감운안 의회 담당 공사 참사관 등이 함께 했다.
연방 상하원에는 아시아계 중에서는 인도, 중국, 한인 순으로 보좌관이 많으며 30여명의 한인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사는 간담회에 앞서 전화통화를 통해 당선된 앤디 김 후보에게는 축하를, 의회 입성에 석패한 영 김 후보(공, 캘리포니아)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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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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