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이버 먼데이에 사면 ‘호갱’되는 5가지

장난감과 BBQ 야외용품 등은 사이버먼데이 이후에 사는 것이 더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블랙 프라이데이’가 22일 시작돼 주말까지 이어진 샤핑 열풍이 ‘사이버 먼데이’(26일)로 이어지면서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어도브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55%가 온라인쇼핑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휴 전체 온라인쇼핑 지출액 중 17.6%인 78억달러가 사이버 먼데이 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샤핑에도 전략이 필요한 법. 아무리 싼 가격이라도 사이버 먼데이 세일 시즌에 구매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다. 다음은 사이버 먼데이에 사면 손해인 아이템들이다.
■ 장난감장난감류 만큼 시기를 타는 물건도 없다. 하지만 사어버 먼데이에 장난감을 구매하려 한다면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으로 장난감류는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갈수록 세일폭이 더 커진다. 조기 품절되는 장난감도 있지만 지금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에 장난감을 살 수 있는 가능성도 그만큼 더 커진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 세일 마지막 날 50% 할인된 가격에 장난감들이 판매됐다는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 크리스마스 장식품크리스마스 직후부터 연말 장식품이 ‘클리어런스’(재고정리) 세일로 쏟아지기 시작한다. 12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모조 트리부터 각종 장식용품, 포장지와 각종 시즌 상품 등이 세일 상품으로 등장한다. 내년 연말 장식을 보다 저렴하게 준비하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때까지 참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시어스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클로즈아웃 세일에 트리와 장식품을 60% 세일했고, 타겟도 5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 침구류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새 겨울 침구류를 장만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그러나 사이버 먼데이는 저렴한 가격에 침구류를 구입할 수 있는 시기는 아니다. 1월 침구 소매업체들이 내놓는 ‘화이트 세일’ 기간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엔 최고 70%까지 할인된 침구류도 많기 때문이다.
■ BBQ 야외용품올해도 사이버 먼데이 상품 광고에 다양한 BBQ그릴과 패티오 관련 가구들이 어김없이 등장하고 있다. 사이버 먼데이에 파격적인 가격에 야외용품이 나왔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 이미 여름 시즌 직후부터 세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년 노동절 세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다. 그것이 힘들다면 내년 봄 로우스 등에서 실시하는 봄 시즌 세일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 겨울 의류사이버 먼데이에 구입하지 말하야 할 것으로 추동복 의류다. 청바지는 10월에 가장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세일을 한 상태이고 재킷류는 겨울 시즌이 끝날 쯤 대대적인 세일에 들어가는 것이 전통적이다. 정히 겨울 의류를 구입하겠다면 여성용 부츠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매년 백화점을 중심으로 여성용 부츠를 파격적인 가격에 세일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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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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