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서 해외경제발전·사회문화공로상

지난 20일 열린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해외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 네번째가 서울 메디칼그룹 차민영 회장.
한국연예정보신문이 주관하고 미국 카인드 피플파티와 메가AVI가 공동주최한 ‘제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해외시상식’이 지난 20일 LA 한인타운에서 열렸다.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화, 예술, 연예, 언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해외 시상식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한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한류의 영향력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시상식에서 서울 메디칼그룹의 차민영 회장이 해외지역경제발전공로상과 사회문화공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차민영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국제문화공로상을 수상한 크레그 미첼 판사에게 3,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미첼 판사는 스키드로우 홈리스 후원에 앞장선 인물로 이날 받은 기부금을 홈리스 지원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차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커뮤니티의 도움을 발판으로 서울 메디칼그룹이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힘쓰는 미첼 판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3033 윌셔 스카이데크에서 열린 시상은 공동주최사인 메가 AVI가 마련한 LED로 꾸며져 분위기를 돋궜다. 또한 화랑청소년재단 한인 2세들로 구성된 난타팀의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와 해외가수상을 수상한 러시아 출신 그레이스 발레리의 축하 공연, 세계화협회 한국의 소리공연,고수희무용단의 축하무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
이균범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