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대학·대학원생 29명에 장학금…
▶ 특별장학생 이지우·김은지·하혜림 씨

김경태 회장(오른쪽)과 명돈의 이사장이 특별장학생 이지우 씨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김경태)은 24일 엘리콧시티의 터프밸리 리조트 연회장에‘2018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9명의 고교·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종장학재단 임원 및 후원자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세대 우수 한인 학생들에게 지역 동포들의 정성을 모은 사랑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김경태)은 24일 엘리콧시티 소재 터프밸리 리조트 연회장에서 ‘2018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2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특별 장학생에 선정된 이지우(노스이스턴 대학), 김은지(아메리칸 대학), 하혜림(몽고메리 칼리지) 씨를 포함 대학생과 대학원생 25명, 고교생 4명에게 500~2,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지난 9월에 열린 제1회 고등학생 웅변대회에서 우승한 김유리 양(메리옷츠리지고 11학년)과 데이비드 김 군(메리옷츠리지고 9학년)에게 750달러와 500달러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경태 회장은 “우수한 한인 2세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성장에 앞장서기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더욱 활동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금 후원단체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별연사 메릴랜드주 법무관 엘리스 송 변호사는 “실패는 꿈을 향한 과정으로 이를 극복하며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웅변대회 입상자인 김유리·데이빗 김 학생은 ‘이중문화를 접한 한인 2세로서 견해와 당면 과제’를 주제로 한 웅변을 했다.
김형준 장학위원장과 이희숙 이사에게는 주지사 표창이 전달됐다.
한편 세종장학재단은 지난 21년간 장학생을 선발해 600여명 학생에게 56만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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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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