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로 활동 영역 넓힌다
▶ 아시안사회 발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안수화 이사장(왼쪽)과 이인정 이사가 승인 문서를 들고 있다. 하워드시민협회 장영란 회장과 이사, 임원진들이 함께 했다.
하워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가 비영리법인단체(501-C-3)로 등록하고,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와 더불어 활동 영역을 넓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장영란 회장은 26일 “IRS로부터 하워드시민협회가 비영리법인으로 승인된 공식 문서를 수령했다”며 “11월 9일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하워드시민협은 지난 4월부터 비영리단체 등록을 추진, 5월 15일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위한 제반 서류를 접수하고 IRS 승인을 기다려 왔다.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하워드시민협회는 매년 세금 보고 시 소득공제가 가능해지며 주 정부와 카운티에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시민협은 기부금, 후원금에 대해 협회 명의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으며, 후원자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영란 회장은 “비영리단체 등록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한인사회와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보다 광범위한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그랜트 신청, 기금모금을 통해 충분한 재정이 확보되면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적극적 후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하워드시민협은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리더십·멘토링 세미나,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한편, 한인 정치력 신장과 주류사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화재 및 낙상 예방 세미나, CPR 교육, 소비자보호국 한국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민협은 아시안 사회 발전을 위해 내년부터 중국인학부모협회(회장 진 수, CAPA)와 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계획을 펼쳐갈 계획이다.
한편 하워드시민협은 29일(목) 오후 5시 30분 콜럼비아 소재 호빗츠글렌 컨트리클럽에서 연말 총회 및 파티를 갖는다. 또 내달 1일(토) 오후 2-4시 엘리콧시티의 밀러도서관에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443)956-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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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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