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적으로 해외 유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비해 하와이는 유학생수가 증가하며 주 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상경관광개발국(DBEDT)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 학사년도 하와이 해외 유학생들의 소비액은 주거비와 학비 포함 2억4,150만달러로 이로 인한 직간접 소비액은 4억9,750만달러에 달해 주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 일인당 연간 평균 소비액은 1만8,697달러로 집계되었다.
주 내 34개 해외 유학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와이 유학생들의 증가로 5,264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유학생 가운데 가장 많은 일본학생의 경우 3,863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29.9% 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한국 학생이 1,452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11.2%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825명, 스위스(798명), 필리핀(233명)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사우디 아라비아와 브라질 유학생 수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해외 유학생들의 분포를 살펴보면 장기체류 학생들의 경우 대학 학부생이 4,8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원생이 633명,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23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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