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출신 한인 2세 피아니스트 김은비가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내달 3일(월) 오후 6시 막을 올릴 연주회는 올해 초 나온 김은비의 데뷔 앨범 ‘방이 많은 집(A House of Many Rooms)’ 발간 기념 콘서트로 마련됐다.
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 초청으로 마련된 음악회 입장료는 없으며, 당일 5시부터 케네디 센터 내 스테이츠 갤리리에서 티켓을 배부한다.
‘프레드 허쉬의 뉴 콘서트 뮤직’을 부제로 알바니 레코드에서 펴낸 음반에는 저명 재즈 피아니스트인 프레드 허쉬가 작곡한 크로스오버 뮤직 8곡이 수록돼 있다.
허쉬는 12번의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며 재즈계의 혁신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열정과 실력 그리고 위대한 포용력으로 연주한다’는 평을 받는 김은비는 월터 존슨 고교 졸업 후 뉴욕 맨하튼 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아시아 소사이어티 등에서 연주했으며 뉴욕예술재단(NYFA) 선정 ‘50인의 예술가’에 뽑히기도 했다.
락빌에 거주 중인 김연구·김성옥(탈봇 비어 앤 와인 대표) 씨의 두 딸 중 맏이다.
문의 (240)888-2559
info@eunbikimmus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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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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