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어라인, 자살 예방 교육 핫라인·스마트폰 앱 24시간 운영

케어라인이‘자살 예방 교육(QPR) 훈련’ 세미나를 열었다.
하워드한인회(회장 남정구) 부설 케어라인(본부장 케이 리)이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케어라인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콜럼비아 소재 호라이즌 재단 컨퍼런스룸에서 ‘자살 예방 교육(QPR) 훈련’ 세미나를 열었다.
자살 예방을 위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 ‘글래스루츠’의 아멘다 가노 자살 예방 코디네이터는 자살 예방 교육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충동 원인, 예방, 대처, 방지 등을 설명했다.
가노 코디네이터는 “자살 충동 및 자살률이 매년 급증하면서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자살률은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노는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자살로 이어지는 스트레스, 정신건강, 우울증 등의 심각성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며 “전문적으로 교육된 상담원과의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효과적으로 자살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래스루츠’에서는 자살 예방을 위해 무료 상담 전화인 핫라인(1-800-784-2433)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희망이 있다(There is Hope)’란 자살방지 앱도 가동해 상담을 제공한다.
문의 (410)508-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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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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