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형모 회장이 김길영 차기회장(오른쪽)에게 축구협회기를 전달했다.
2019년을 이끌어갈 재미대한메릴랜드축구협회 차기회장에 김길영 사무총장이 추대됐다.
제38대 김 차기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 김 회장은 지난 2000~2001년에 19대·20대 축구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손형모 회장은 김 차기회장에게 메릴랜드축구협회기를 전달했다.
김 차기회장은 “새 임원진과 그동안 부족했던 점을 보충해 재정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좀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주 리그 방식으로 연습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지역협회와 친선경기를 갖는 등 축구협 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기회장은 “지역 축구장을 장기계약해 저렴하게 경기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년 시애틀 미주체전 출전을 앞두고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에서 임원진은 “2018년 업무 보고 및 재무, 감사 보고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구협은 오는 16일 열릴 메릴랜드한인회 송년 잔치에서 후원업체인 강고은 보험(대표 강고은), 탑여행사(대표 신승철), MD한인회(회장 백성옥)에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축구협은 내년 2월 말까지 하만스 소재 실내축구장인 사커돔2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연습한다.
문의 (410)800-7828
장소 7447 Shipley Ave,
Harmans, MD 21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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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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