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육부, 새 평가 보고서 발표
▶ 앤아룬델카운티는 25%만 우수
한인밀집지역인 하워드카운티 초·중·고 공립학교 중 91%인 67개교가 메릴랜드주교육부의 공립학교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등급을 받았다.
주교육부는 기존 학교 평가제를 폐지하고 처음으로 별 1~5개,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 보고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 전역의 공립학교 중 60%가 별 4개를 받아 우수 학교로 평가됐다. 이들 중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헬스사이언스 아카데미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학교 1위에 선정됐다. 이어 볼티모어카운티의 이스턴 테크니컬 고교, 스팍스 초등학교, 잭슨빌초등학교가 2~4위에 올랐다.
교육부는 카운티별로 분석한 자료도 발표했다.
하워드카운티는 74개 공립학교 가운데 ‘최우수’ 등급을 받은 학교가 31개교, ‘우수’ 등급을 받은 학교는 36개로 91%가 별 5개와 4개를 받았다.
볼티모어카운티는 160개 공립학교 중 60%인 96개교가 별 4~5개를 받았고 하포드카운티는 70% 인 37개교가, 캐롤카운티는 38개 공립고 중 36개교가 높게 평가됐다.
반면 앤아룬델카운티는 114개 공립학교 가운데 25%인 29개교만 우수 학교로 선정됐고, 볼티모어시는 166개 공립교 중 22개교만 별 4~5개를 받아 13%에 그쳤다.
교육부는 시험 점수, 교육수준, 학업진척도, 성취도, 교육환경, 결석률, 향상도 및 기타 등 다양한 기준으로 주내 1400개 공립학교을 대상으로 별 1~5개의 등급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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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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