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Honolulu Authority for Rapid Transportation>
호놀룰루 시가 새로운 통합형 대중교통 카드 프로그램을 12월 1일부터 3개월간 시범 실시한다.
호놀룰루 시가 지난 3월 선보인 통합교통카드 ‘홀로’는 2020년 완공 예정인 경전철은 물론 시내버스, 자전거 공유시스템인 비키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 수단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호놀룰루 도로공사 하트(HART)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 기간을 통해 카드 시스템을 점검하고 오류를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카드 소지자들이 시내버스와 경전철이 통합된 교통카드에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시 당국은 홀로 카드를 이용하면 부정 탑승 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드 분실 또는 도난시에도 승객들의 충전금액을 보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휴대전화나 은행 계좌 및 신용카드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미처 충전을 하지 못하더라도 신용카드 자동 결제 설정으로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홀로 카드는 3개월간의 테스트 기간 종료 후 시청분소 및 소매 유통 업체 100여곳, 더 버스 패스 오피스 등에서 카드를 구입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을 마친 뒤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게 되면 홀로 카드 한 장 당 2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이후 1년 안에 모든 종이탑승권을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808-768-HOLO(4565) 또는 www.holocard.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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