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벧엘시니어아카데미 가을학기 종강발표회에서 연주하는 장고반 수강생들.
한인 시니어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벧엘시니어아카데미(교장 한상구)가 13주간의 가을학기를 끝내고 종강했다.
7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 (백신종 목사) 본당에서 열린 ‘종강 예배 및 학예 발표회’에는 250여명이 참석, 한 해의 배움을 마무리했다. 이번 학기에는 시 창작 교실, 스마트폰, 키보드, 크로마하프, 한국무용, 동양화, 시니어 태권도, 장고, 라인댄스, 종이접기, 사진, 생활상식 등 30여개 강좌와 10여개 특강에 총 258명이 등록했다. 종강식에서 김경숙, 김혜영, 이순옥, 이종인, 장일순, 정옥이, 채영자, 채점진 씨 등 8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한상구 교장은 “시니어센터를 위해 수고한 26명의 정규강사와 10명 특강 강사를 비롯 봉사하고 헌신하며 섬기는 많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아름답고 건강한 제2의 인생, 노후생활을 즐기자”고 말했다. 백영준 교무 사회로 진행된 학예 발표회에는 합창, 키보드, 크로마하프, 기타, 하모니카, 시창작, 사진 자서전, 글쓰기, 장고, 태극권, 시니어 태권도, 한국무용, 라인댄스 등의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또 미술, 서예, 재활용 공예, 종이접기, 시화전, 동양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봄학기는 내년 3월 8일 개강, 6월 7일 종강한다. 등록은 2월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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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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