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향우회 송년회, 김홍업 차기 회장 선출

MD호남향우회 전직 회장단과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김홍업 부회장(가운데).
메릴랜드호남향우회 차기 회장에 김홍업 부회장이 선출됐다.
호남향우회 전직 회장단을 포함한 이사회는 김 부회장을 제22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 차기 회장은 내년 1월 13일(일) 정기총회에서 인준받고 취임한다. 김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김 회장은 전 메릴랜드축구협회장을 역임했다.
김 차기 회장은 “지난 1981년 12월 창립된 호남향우회는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협조로 37년간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더욱 단합하고 정이 넘치는 향우회가 되도록 협심단결하자”고 말했다.
향우회는 지난 9일 글렌버니 소재 자금성 중식당에서 송년회를 갖고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며 회포를 풀었다.
이날 손형남·강창구 전 회장이 주지사 표창을 받았고, 마크 장 주 하원의원이 김기현, 문건순, 임형모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강명숙 씨는 볼티모어 시장 표창, 정재철·김진만·김화성 씨는 볼티모어 경찰국장 표창, 전종운, 김병호, 셜리 김, 수잔 김 씨에게는 나주시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행사에는 뉴욕의 세계호남향우회 김영윤 회장단과 텍사스의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한정용 회장단, 워싱턴호남향우회 맥 김 회장단 등이 방문, 함께 한해를 결산하고 희망찬 2019년을 다짐했다.
이어진 2부에서 회원 및 가족들은 식사를 나누고 노래, 라인댄스 등으로 여흥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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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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