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미 호건 여사, 푸드뱅크 나눔 행사 동참

호건 여사가 14일 세라의 집을 방문해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있다. <사진:주지사실 제공>
연말을 맞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가 앤아룬델카운티 푸드뱅크와 함께 홈리스 셀터와 데이케어센터를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14일 포트 미드 소재 세라의 집과 서번의 미드 빌리지 헤드스타트 두 곳을 방문한 호건 여사는 “연말연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축복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앤아룬델카운티 푸드뱅크가 세라의 집과 미드빌리지 헤드스타트의 어린이에게 100개 이상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1986년 창립된 앤아룬델카운티 푸드뱅크는 카운티 및 지역 사회 단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비영리 단체와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로 식품과 필수품을 제공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세라의 집은 가톨릭 자선 단체와 육군, 앤아룬델카운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카운티의 노숙자 가정에 비상 대피소 및 기반 지원, 기타 서비스를 제공한다.
헤드스타트는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대표적 조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어린이와 가족에게 무료로 교육, 건강 및 학부모 참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미드 빌리지 헤드 스타트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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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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