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이 판매세 1% 인상 예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월 65%의 가든그로브 유권자의 찬성으로 통과된 주민발의안 O를 통한 판매세 1% 인상을 내년 4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과 소방 인력 확충과 도로 보수, 홈리스를 도울 수 있는 예산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판매세 인상을 통해 시는 1년에 1,90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 하게 된다.
시는 이 예산을 통해 16명의 경찰관을 추가모집, 경찰 지원 인력 모집,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SRT(특별 자원팀)소속 풀타임 경찰관 1명 모집, 장기적 경찰 시설 개선을 위한 RFP(제안 요청서)작성, 메져 0의 기금 사용을 관리 감독할 지역 사회 감독위원회 개발 등 다양한 플랜을 계획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스티브 존스 시장은 “이것은 우리 공동체가 진정으로 원했던 일이기에 나뿐만 아니라 우리 시의회 의원들이 이 주민 발의안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해왔다” 라며 “이와 함께 가든그로브가 더 살기좋은 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든 그로브 스콧 스타일스 시 매니저는 “우선 이 주민 발의안을 통과시켜주신 거주민 여러분께 특히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추후 30년을 위한 경찰 시설 개선 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 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든 그로브 토드 엘긴 경찰 국장은 “가든 그로브 시에 약 18만 주민들이 거주할 만큼 거주민들은 엄청나게 늘었는데, 지난 1997년 경찰 인력 175명에 비해 10년이 지난 지금 168명에 불과하다”라며 “앞으로는 경찰 인력을 늘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증가하고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증가하는 홈리스들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www.ggcity.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주민 발의안은 절차에 따라서 시행 전에 가든그로브 시의회의 최종 승인을 얻어야 한다. 시의회의 승인 후 가든그로브의 판매세는 내년 4월 1일부터 기존 7.75%에서 8.75%로 오른다. 시는 판매세 인상 기금을 오는 내년 7월까지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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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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