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난데일 K마트 자리 12만 스퀘어피트
▶ 10월 ‘이스트게잇 스퀘어’로 오픈 예정 3월까지 푸드코트 등 35개 업체 모집
버지니아 애난데일 K마트(사진)가 지난해 11월 30일 완전히 철수한 가운데 ‘이스트게잇 스퀘어(Eastate Square)’ 란 상호로 새로이 분양된다.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애난데일 중심가에 위치한 이곳(4251 John Marr D. Annandale, VA)은 내부 면적이 총 12만 스퀘어 피트에 달한다.
K마트 몰을 소유하고 있는 아메리코 인베스트먼트 그룹(Americor Investment Group, LLC)의 브라이언 김 대표는 “K마트 자리에는 스파와 푸드 코트 등 35개 업체가 들어선다”면서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며 50개 업체가 신청을 해 경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주 예상업체는 사우나& 찜질방, 더 블락, 한국식 B.B.Q, 익스프레스 마트, 푸드코트, 제과점, 샤부샤부, 안경점, 이불점, 화장품, 전화기, 은행, 네일살롱, 헤어살롱 등. 현재 K마트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 ‘더 블락’도 이곳으로 들어 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3월까지 분양을 마치고 분양받은 업체들을 기준으로 설계를 하고 3월에는 공사에 들어가 10월에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에 따르면 이와는 별도로 K마트 옆에 300실 규모의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서는 6층 주상복합 빌딩을 짓는 2단계 개발은 2년 후인 2021년도에 진행된다.
현재 분양 신청은 메가 부동산의 제임스 차(703-625 -4370), 자이언트 리얼티의 제이슨 여 (703-303-4886), OCC 리얼티 어드바이저스의 제임스 박 에이전트(301-922-1585)가 받고 있다.
제임스 차 에이전트는 “이곳에는 다양한 업체가 입점함으로써 원스탑 샤핑이 가능하고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메리코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브라이언 김(김승종) 변호사를 대표로 신재식, 이종현 씨 등 3명의 한인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K마트 몰 전체 면적은 총 12에이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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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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