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당선자(민주·뉴저지)가 오늘(3일) 공식 취임한다. 앤디 김 의원의 임기는 2년.
올해 36세인 김 당선자는 이날 취임으로 한인으로서 미주 한인 최초였던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년만에 처음으로 연방의회에 입성한다. 김창준 전 의원은 1992년에 당선돼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의원으로 활동했다.
뉴저지에서 태어난 한인 2세인 김 당선자는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세계 최고 권위의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중동 전문가로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몸담았다.
김 당선자의 사무실 오픈하우스는 롱워스(Longworth) 연방하원 빌딩 1516호실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오픈하우스가 열리는 시간에 연방의회에서 취임식이 열린다.
한편 취임식 DC 축하모임을 겸한 리셉션은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 더 스테잇룸(201 Massachusetts Ave, NE, Washington DC)에서 열린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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