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시 리 군(오른쪽)과 이영찬 헤드 코치.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Penta Olympic Fencing Club)의 15세 티모시 리(Timothy Lee) 군이 오는 12~13일 슬로바키아에서 열리는 유럽펜싱연합(EFC) 주최 17세 이하 Cadet 월드컵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의 첫번째 미국 대표 선수가 된 이 군은 이번 Cadet 월드컵에서 에페 부문 단체, 개인종목의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 군은 12세 때인,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이 공식적으로 문을 연 2015년부터 펜싱을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펜싱을 하고 있다. 최근에 출전했던 North American Cup 대회에서 240여명의 참가자 중 11등을 차지하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인 바 있다.
이영찬 헤드코치는 “앞으로 국제대회 경험까지 쌓고 꾸준히 노력하면 정말 뛰어난 펜싱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펜타 올림픽 펜싱클럽은 워싱턴 일원의 유일한 한인 펜싱클럽으로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내셔널 랭킹 선수를 배출한 명문 클럽으로 자리 잡았다.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한국 대표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이영찬 헤드코치가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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