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신윤수, 신현오, 주종식, 한준희, 박지은, 최지영.
워싱턴 콘서트 소사이어티(WCS, 예술감독 남성원)가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오는 13일(일) 오후 5시 페어팩스에 소재한 조지 메이슨 대학내 해리스 극장에서 열릴 ‘희망의 노래’ 콘서트는 6인의 성악가(신윤수, 신현오, 주종식, 한준희, 박지은, 최지영)와 2명의 피아니스트(윌리암 장, 엘렌 서) 무대로 꾸며진다.
WCS 예술감독인 남성원 교수(조지 메이슨대)는 3일 “지난 3년동안 WCS 콘서트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신년음악회는 처음 기획한다”면서 “탑 기량의 성악가들과 피아니스트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장원영 교수(몽고메리 칼리지)와 서보경 씨의 ‘포 핸즈(Four Hands) 피아노를 위한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듀엣연주로 시작돼 이탈리안 칸초네, 독일가곡, 이탈리안 가곡 등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가곡과 대중음악, 오페라 아리아와 이중창, 성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무대에 서는 메조소프라노 최지영 씨와 바리톤 한준희씨는 WCS 콘서트 첫 데뷔 무대다.
최지영씨는 추계예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받은 후 동 대학에서 보컬 코치를 역임했으며 현재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솔로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한준희 씨는 오클라호마 대학과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에서 각각 성악 연주자와 오페라 연주자 석사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과 미주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주미대사관, 한국일보, 지구촌 마켓이 특별후원한다.
콘서트 티켓은 20달러이며, 한국일보에서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WCS 웹 사이트( www.washingtonconcertsociety.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소 4471 Aquia Creek Lane,
Fairfax, VA.
문의 (703)728-3339
conctact@washingtonconcertsocie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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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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