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페어팩스 공청회에 참석

스티브 유 미교협 캠페인 코디네이터가 지난 5일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증언을 하고 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DC 지부(지부장 오수경, 이하 미교협)가 ‘서류미비자에 대한 주내학비 적용 법안’ 지지를 포함해 올해 VA 주의회에 상정되는 법안에 대한 의견을 지난 3일과 5일 페어팩스카운티 공청회를 통해 알렸다.
버지니아 주의회는 올해 9일부터 45일간 회기를 통해 서류미비자에 대한 주내 학비, 서류미비자에 대한 운전면허증 발급, 지역 경찰의 이민법 단속 금지, 저소득층 가정들에게 제공되는 근로소득세액공제(EITC)의 환급, 최저임금 15달러로 인상, 투표 참여 증진 방안, 이민자 단속 등에 대한 법안을 논의한다.
미교협은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 공청회를 통해 서류미비자에 대한 주내 학비와 운전면허증 발급, 지역 경찰의 이민법 단속 금지, 저소득층에 대한 EITC 환급, 최저임금 15달러로 인상, 투표 참여 증진 법안 등에 대해서는 지지, 이민자 단속 법안에 대해서는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오수경 지부장은 “서류미비자에 대한 주내 학비 적용 법안은 하원에서는 마크 김 의원, 상원에서는 데이빗 마스던 의원이 상정한다”면서 “미교협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1,332명의 아시아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을 때 72%가 서류미비자에 대한 주내 학비 적용 법안과 운전면허증 발급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미교협은 오는 21일 주의회가 있는 리치먼드에서 서류미비자에 대한 주내학비 적용 법안과 운전면허증 발급 등에 대한 로비활동을 하게 된다.
오 지부장은 “이들 법안을 지지하는 한인들은 미교협과 함께 로비활동을 펼칠 수 있다”면서 참여를 당부했다.
미교협에 전화(703-256-2208)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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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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