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재해발생시 구조 및 복구상황보고, 교통안전 등 지역 민생 안전을 위해 드론(Dron)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가 7일 밝힌 내용에 따르면 ‘공공안전 무인기 시스템(Unmanned Aircraft System)’으로 알려진 드론 운영 프로그램은 실종자 추적과 구조 경로 구축, 재해 사후 관리·분석까지 군·경·소방청이 합동해 주요 공공안전 분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버지니아에서는 스태포드와 라우든 카운티 등에서 총 25개의 드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스태포드 카운티에서는 숲속에서 조난당한 한 남성이 드론에 의해 발견돼 구조됐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관내 공공안전뿐만 아니라 야생 환경관리, 특히 노루사냥 허가 시즌 중 발생하는 불법행위 감시에도 드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14일부터 30일까지 6차례에 걸쳐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안전을 위한 드론 사용 계획 공청회를 열고 올해 안으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카운티 홈페이지(.fairfaxcounty .gov/u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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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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